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최저생계비 200% 미만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및 65개월 이하(만6세)의 영유아이며 서류접수 후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 조사 측정 결과에 따라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정기적인 영양교육 및 개인 상담, 맞춤형 영양보충 식품 제공을 통한 영양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4월초 사업설명회를 거쳐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개별 영양개선 상담이 이루어지며,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6가지 영양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 되는 한 가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달받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갖춰 창녕군보건소 모자보건실(530-6276)로 대상자를 동반 하여 방문신청하면 된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