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3월 봄철 영농 준비와 맞물려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임야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경남지역 임야화재는 총 636건이며, 그 중 3~5월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437건으로 68.7%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논밭두렁 태우기 지도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및 현지 지도, 의용소방대 마을별 예찰활동 강화, 공동소각지역 소방력 지원 등을 통해 임야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종성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부는 봄철 작은 불티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득이 논밭두렁 소각 시에는 소화기 및 소화용수 확보 등 안전조치를 하고, 소방서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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