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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의 미래가 '포항의 미래' - 2017년 여성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엄마참손단 발대' - 여성친화도시포항의 미래, 당당한 나를 만드는 새로운 출발
  • 기사등록 2017-03-15 2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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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서민가계와 침체된 지역경기회복에 기여할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 ‘엄마참손단’ 발대식을 1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17년 엄마참손단 참여자로 선발된 500명이 참석해 활동의 시작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강덕 포항시장의 ‘여성의 미래가 여성친화도시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 근무자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여성일자리 선발자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1일 4시간 주 5일 시간당 6,470원의 조건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구소독 및 위생관리, 급식보조, 공공서비스보조, 행정보조 등의 일을 수행한다.

 

  반나절 근무하고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이기 때문에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난해 300명에서 50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출산 여성 100명을 우선 선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기적 일자리로 출발한 엄마 참손단이 이제는 여성친화도시의 대표적 사업으로 입지를 굳혔다”면서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과 불편한 이웃을 보살피는 등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한몫을 톡톡히 하면서 당당한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일자리로 지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마참손단’은 지난 2015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을 위해 단기성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지역여성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포항시를 여성친화도시 브랜드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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