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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추진협의회 개최 - 창녕군, 우포따오기 방사에 대비하여 범군민적 동참 - 14개 읍면 285개 마을이장, 자문위원, 7개 실무추진반 등
  • 기사등록 2017-03-15 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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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사업지원을 위한 '창녕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추진 협의회'를 3월 15일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14개 읍면 이장협의회가 참가하여 지역주민 인식 증진, 따오기 서식환경조성, 친환경농업 확산방안 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창녕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추진 협의회'는 우포따오기 방사에 대비하여 범군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4개 읍면 285개 마을이장, 자문위원, 7개 실무추진반 등 337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따오기 야생방사 지원, 따오기 먹이터와 영소지 등 서식기반 구축, 친환경농업 확산, 깨끗한 물환경 조성 및 오염원 관리, 주민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김충식 협의회장(창녕군수)은 “2008년 중국 양현에서 한 쌍의 따오기를 도입하여 2016년 171마리로 개체가 늘어났으며, 우포따오기 증식에 따른 야생방사는 현재 우리 군이 직면한 당면과제이고, 이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은 단순히 따오기 서식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환경이 건강해지는 것이자 우리 개개인의 삶의 질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따오기 야생방사는 청정창녕 이미지 구축과 내일을 살아갈 우리 후손들을 위한 것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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