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온 안동교육지원청은 3년 연속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5년 4,000만원과 2016년 2,000만원, 그리고 올해 2,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8,300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 사업은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 간의 인성 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단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의 주제는 ‘인문학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이다.

이는 지난 2015년이후 안동교육지원청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인문학을 확산하고자 기획한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들이 선비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적 역량을 키우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옥 교육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이 아주 중요한 시대에 인물, 문화, 학습 등을 중심으로 인문학 클러스터 교육체계를 운영하여 소통과 배려,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미래형 선비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안동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자축하고, 실천적인 인성교육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2015년 인성교육 실천대회 전국 최우수상 입상과 더불어 교육부가 주최한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