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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김천대학교 발전 방안 회의 - 상생협력발전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 -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 등급 받아 위기상황
  • 기사등록 2017-03-14 17: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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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김천대학교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들에게 공동명의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천대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대학교 윤옥현 부총장 및 학교 관계자와 상생협력발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천시와 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김천대학교의 조속한 정상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천시‧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는 그 동안 지역사회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과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김천대학교가 지난 2016년 9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존립 위기상황이 초래함에 따라 관(김천시)과 민(시민) 그리고 학(김천대학교)이 서로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위원은 김천대학교 총 33명으로 위원장에 김용환 위원장, 부위원장에 최동원, 이동희, 이정인, 정태순 부위원장과 이순기 사무국장, 손희동 총무가 각각 선출되었고,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당연직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용환 위원장은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김천대학교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박보생 김천시장과 윤옥현 김천대학교 부총장은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인 김천대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상생협력발전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고, 김천대학교의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출향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김천대학교가 부실대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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