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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민주당 예비후보 '출마 선언' -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본부 승격 첫 공약 - 정권교체되면 유일한 여당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 약속
  • 기사등록 2017-03-07 01:00:33
  • 수정 2017-03-20 16: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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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첫 공약으로 경북대본부의 상주이전을 제시했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3월 6일 오전11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정문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우리 지역은 지난 50년간 수구 보수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으로 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는 날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우리의 삶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점점 어려워졌다. ”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역을 지배해온 정치세력은 지역 주민의 여론 보다 중앙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줄대기 경쟁이 더 중요했다”고 비판하면서, “세상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는 상황에서 주민의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과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된다면 경북의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이 될 것임”을 전제로 “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낼 수 있고, 이런 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을 살리고,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교육을 살리는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햇다.

 

김 후보는 그의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였는데,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경북대학 상주캠퍼스의 본교승격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북대학교 본부가 상주로 이전한다면, 상주에 젊은 인구가 유입되어 지역에 활력이 돋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며, 지역문화가 발전하게 되어,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상주, 희망찬 상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태 후보는 이후 순차적으로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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