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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 주변 둘레길 조성 - 생태체험 및 문화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으로 신도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7-03-03 1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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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도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걸어서 신도시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할 것이라고 3월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검무산, 광석산, 낙동강, 내성천 등 자연경관과 선몽대, 도정서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 둘레길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으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청과 신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변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테마코스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둘레길은 총연장 84.8km에 다양한 테마를 정해 7개 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며, 테마별 7∼22km에 이르는 신도시와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생태체험, 안내 및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곳곳에 배치해 신도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정밀 현장 조사를 통한 코스 개발을 완료하고, 코스별 스토리텔링과 이정표 설치 등 세부 조성계획을 추진 중으로 3월중 공사를 착수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동룡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둘레길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신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웰빙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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