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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구가 늘어야 기업이 산다' - 일자리투자과 인구증가 시책 본격 가동 - 인구 15만 회복운동에 발맞춰 기업체 대상
  • 기사등록 2017-03-03 0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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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일자리투자과는 김천시정 역점시책인 인구 15만 회복 운동에 발맞춰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김천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일자리투자과 직원 20여명은 2일 이른 아침부터 김천1, 2차 산업단지, 김천일반산업단지 1, 2단계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대 전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일자리투자과 직원들은 김천 공단 입구(아홉사리 고개)에서 출근 차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인 7시에서 9시 사이 전입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인구가 늘어야 기업이 산다는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은 “지난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입 현황 전수조사에서 1천여명이 미전입자로 조사 됐다.”며 “기업체 전입 멘토링 제도, 전입 우수 기업 행정우선지원 등 다양한 전입 활동을 전개해 인구 15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일자리투자과는 3월부터 인구증가 시책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으로 일자리투자과장을 총괄로 한 5개 전입 독려반을 편성하여 매월 2회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에 중요성을 알리는 전입 멘토링을 실시하고 또한 출근시간대에 맞춰 기업체 정문에서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입우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우선지원 등 다양한 전입 유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천시는 예산 1조원 달성과 인구 15만 시대를 여는 것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장 주재 실과소 전략보고회를 통해 2018년 국·도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현재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이 7천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실거주 미전입자를 파악해 전입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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