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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강한구씨. 경북최고체육상 수상 - 제52회 경북최고체육상 공로상, 최우수단체상 영주시청 우슈팀 - 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 1974년부터 40여년간 체육회 활동
  • 기사등록 2017-03-01 21:48:19
  • 수정 2017-03-01 2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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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 강한구(만68세)씨가 본상부문 공로상, 영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코치 이일식)이 최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로상은 그 중에서도 특히 공적이 많은 체육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본상부분 공로상을 받은 강한구 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1974년부터 40여년간 체육회활동을 계속하며 지역의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은 코치1명과 선수7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2·3위에 입상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우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엘리트 스포츠 종목이다.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할 만큼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종주국인 중국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실력이다.

 

 장욱현 영주시체육회장은 “지역의 체육발전과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 선수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보고. 결산안 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엘리트선수 육성과 시민의 건강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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