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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8 0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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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서민 물가의 집중적인 관리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2017년도 지방 물가안정 종합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 등 각종 수수료, 이용료에 대해 요금인상보다는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자구책 노력을 시행하고 부득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는 인상률의 최소화 및 시기를 분산 조정해 서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추석 명절 및 관광 행락철(7~8월)등 물가 취약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관리를 총괄 조정하고,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물가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요금과다 인상행위, 매점매석, 원산지 미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10명을 활용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조사 품목 74종에 대해 매월 2회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영천시 홈페이지와 경북 물가정보망에 게시 공표해 빠르고 정확한 물가정보로 알뜰한 소비생활을 유도 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16개소에 대해서는 옥외가격 표지판,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인센티브 물품 제공으로 착한가격업소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타 업소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며 운영 내실화를 위해 가격 인상여부, 서비스 상태 등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017년도 착한가게 추가지정으로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1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범 시민 물가안정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찾아오는 방문객의 밥상물가 만족을 위해 물가지도 단속반 2개반 14명을 편성 운영해 상거래질서 확립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주요경제 동향에 따른 이슈물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주요 등락품목에 대한 특별관리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골목슈퍼(나들가게)의 자생력 강화로 강소 슈퍼육성과 지역골목 상권회복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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