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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8 0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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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종합검정을 통한 농가별 작물 맞춤형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시비처방서는 첨단분석장비(ICP 외 8종)를 이용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등 토양상태를 진단해 합리적인 시비를 위한 정보제공을 통해 농가에서는 적정량 시비에 따른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또한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토양환경 오염을 예방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4,400점을 검정해 농업인에게 토양 정보를 제공했고, 올해는 논소득직불제, 논·밭 대표필지, 농업인 의뢰토양, 친환경인증, GAP인증 희망농가 등을 대상으로 올해 5,000점의 토양을 검정할 계획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표토을 걷어내고 15㎝ 정도 파낸 후 600g 정도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신청하면 된다. 검정기간이 2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밑거름 주기 1개월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을 제대로 알아야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전 토양검정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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