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모씨(52세)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며 두려움이 앞섰지만, 자신의 과오로 인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아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아들 앞에서 학사모 쓰는 꿈을 이루게 되니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출소한다면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선 대구교도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학위를 취득한 수형자와 사랑과 믿음으로 함께 해 준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내실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여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교정행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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