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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7 2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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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올해 영주농업의 미래를 위한 8건의 협력적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농가가 직접 하기 어려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지역연구소, 농업관련기관, 대학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학영농을 선도했다. 2015년 6건, 2016년 9건의 결과를 낸 바 있다.

 

 2017년은 현장실용공동연구 4건, 연구용역 및 자체실증시험 4건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과제를 선정,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강황국수 개발을 위한 전처리 및 배합비율개발, ▲인삼 연작장해 개선을 위한 미생물 활용기술개발과 인삼장해 해결을 위한 토양소독 방법, ▲인삼 뇌증으로 인한 뿌리 부패병 방제 방법, ▲지황 뿌리썩음증 발생 경감 연구 등이다. 시는 다양한 품목의 기술개발을 위해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개발된 기술의 농가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이 올해 10농가에 보급되는 등 새 기술의 현장 적용으로 직접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기술 개발에 힘쓰고, 체계적으로 보급해 영주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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