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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총력' -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 피해 확산 차단 - 소나무류 불법이동시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
  • 기사등록 2017-02-22 23: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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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 및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3월 말까지 임고면, 고경면, 매산동 일대 등 피해고사목 주변 및 주요 감염우려지역 65ha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나무주사사업은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나무주사 약제를 투여하는 사업으로, 투여된 약제가 2년 동안 약효를 지속할 수 있어 우량 소나무림을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향후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항공‧지상방제를 병행하고 주기적인 항공예찰 및 정밀예찰조사를 통해 고사목 발견 즉시 파쇄 및 훈증작업 등의 방제작업을 실시해 피해목을 전량 제거하는데 목표를 두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에는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불법이동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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