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문경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 문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상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문경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약돌한우, 돼지고기 숯불구이 등 문경의 대표 먹거리시장으로 육성하여 문경새재에 오는 많은 관광객을 문경읍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경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국비포함 30억원을 들여 기존 아케이드 일부를 개보수하여 점포를 조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특성화 거리 점포를 신축하여 약돌한우, 약돌돼지고기 숯불구이 등을 입점시켜 시장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올해 문경읍에 단산모노레일 설치사업, 온천지구관광자원화 사업, 진안리 유휴양촌 조성사업에 이어 문경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지역상인 및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 실시 설계에 반영 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활력 넘치는 시장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