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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중,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졸업식' - 198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같이 즐거운 졸업식 - 기존의 졸업식 대신 모든 학생이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 기사등록 2017-02-10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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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중학교(교장 이성덕)는 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혜강관에서 198명의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학생 개인별로 졸업장을 수여하고 지난 3년 동안 방과 후 학교,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난타 공연, 기타 연주, 댄스, 색소폰 연주, 카리스밴드 연주 등 저마다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멋진 무대를 펼쳐 표창·축사 등이 주류인 기존의 졸업식 대신 모든 학생이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3학년 박준현 학생의 “중학교 생활을 돌아보며”의 동영상을 만들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학생들의 꿈이 이뤄지길 기원하면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성숙한 분위기 속에 참 의미 있고, 경안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졸업식이라 마음이 훈훈하다.”라고 미소를 띄며 소감을 밝혔다.

 

이성덕 교장은 “그 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그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또 다른 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학생들이 더욱 멋지게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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