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의 결실을 맺은 노인대학 학생 48명은 지난해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양강좌와 취미교실 등을 통해 노년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날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4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지난 1년 동안 노인대학 발전과 동료에게 헌신 봉사한 학생장 문태길씨를 비롯한 6명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의 표창을 받았다.

 김충식 군수는 “오늘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신 졸업생 어르신과 가족 여러분께 다시한번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졸업식이 끝난 후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붙여주는 실버마크 홍보와 부착식을 가져 졸업식과 더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