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으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일간 부문별 온라인 소비자 투표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공적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 선정에 창녕군이 동계전지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창녕군은 그동안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여건인 부곡온천의 튼튼한 기반위에 3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훌륭한 체육인프라는 스포츠를 휴양과 결합시켜 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결과 부곡온천 등 군 전역의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등 매년 40여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수백억원에 이르는 간접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 완비된 숙박시설을 비롯한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수는 운동으로 지친 선수들의 피로 회복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창녕군은 녹색성장산업이자 제3차 산업인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체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지훈련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