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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복지예산 1,000억 원시대 열려 -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 2012년 679억원에서 2017년 984억원으로 1.45배 증가
  • 기사등록 2017-01-21 23: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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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복지 예산이 2012년 679억원에서 2017년 984억원(전체 예산의 20.38%)으로 5년사이 1.45배 증가했다.


문경시는 지난 5년간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먼저 찾아가고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등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오고 있으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어르신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배·할배의 날’로 지정, 가족 노래자랑 랑랑콘서트, ‘효’편지쓰기 대회, 가족사진 공모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시민이 참여하여3대가 함께 웃음꽃 피는 행복문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문경시는 그동안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급여로 개편했으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지원을 위해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읍면동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1,700가구에 응급 안전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3명)를 통해 가정방문, 전화 안부확인등 독거노인들의 종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3개소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운영함과 아울러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는 등 수요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시책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 및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영강문화센터에서 매년 20여개반 1,000여명의 어른신들에게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끔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367개소에 안전한 여가활동 및 각종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CCTV설치,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비품과 건강기구 및 건물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노래교실, 노인게이트볼대회, 노인대학연합체육대회 등을 시행하여 작년에는 복지 장수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최우수, 노인일자리우수, 등 각종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1400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여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로 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복지문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근로를 할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해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 총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 직업훈련, 보호작업, 취업알선 등에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명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장애인의경제적 자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아울러 장애인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조금 더 촘촘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어디에 살든 차이는 있지만 차별 없고, 장애인도 당당히 자기 권리를 누리며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문경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어느 때 보다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복지는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급격한 사회변화로 사회문제는 훨씬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사회복지의 수요도 더 크게 증폭되면서 복지정책과 복지예산으로부터 소외된 지역과 사람들을 일컫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도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통해 문경이 전국에서 최고 모범이 되는 복지허브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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