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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추진 - 2017년 상ㆍ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814억 원 투자 - 급수구역 확장으로 주민건강 증진, 하수관거 정비로 수질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17-01-18 14: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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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장을 통한 먹는물 공급과 하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상ㆍ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814억 원을 투자해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예천상수도의 여유량을 공급할 계획이며 예천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 지구와 풍양면 미 급수지역에 138억 원을 투자해 2017년 연말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호명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도 여유량을 용궁․개포․지보상수도 급수지역에 공급하고 취·정수장 폐쇄에 따른 운영관리비 절감은 물론 취수원으로 인해 개발행위가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도청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개발도 서두를 예정이다.

 

  노후정수장중 정수처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상수도 시설을 통합·개선하는 사업에 157억 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5개소에 7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수원공 이전 및 시설개량사업, 식수난지구 소규모수도시설 설치사업, 노후관 갱생사업 등에 16억 여원을 들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 및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 1일 70㎥의 생활  하수처리를 위한 신풍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42억 원, 오천․우망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68억 원을 투자해 오천리와 우망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로 상수원 취수원인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농어촌마을하수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1억 원을 투자해 퇴비생산으로 자원의 재이용은 물론 2차 환경오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9개소에 대한 적정 유지관리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3억 원의 사업비로 수질관리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해 수질환경보전은 물론 생활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생활하수 분리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물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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