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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유치' - 2019년 8월, 전 세계 35개국 글로벌 미래 인재 350여명 참가 - 지질문화탐사, 고택숙박, 고가음악회, 로컬푸드 등 특별한 경험 선사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청송 위상 제고 기회
  • 기사등록 2017-01-16 2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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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구과학회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13th IESO)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이 2019년 8월 하순경 청송에서 2일간 개최된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35개국 글로벌 과학영재 350명 정도가 참여하여 기후환경변화, 자연개발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토론함과 동시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다.

 

  (사)한국지구과학회(회장 : 서울대학교 김찬종 교수)는 “2019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화유산탐방 개최도시로 청송, 지구과학경시대회 개최도시로 대구가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고 공식 통보했다.   

 

  이번 국내 개최도시 선정은 2016년 11월 29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복수의 신청 도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끝에 경북 청송군과 대구시의 지자체간 공동 협력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번 글로벌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유치를 통해 청송군은 국내외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홍보하고 기업회의, 세미나, 관광 분야 잠재 수요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22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청송을 제주도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권고 되었으며 이를 통해 올 한해 청송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송군 한동수 군수는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청송대명리조트 등을 활용하여 청송을 MICE와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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