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역은 청송군 산란계농가가 위치한 현동·현서면으로, 17농가 300수 정도의 닭이 도태되었다. 이번 선제적 예방으로 질병관리가 다소 취약한 소규모 농가로 인한 AI감염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태한 개체는 마을 경로당, 불우시설 등에 식용으로 배부하여 AI를 막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청송군은 이밖에도 AI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사료운반차량, 축산관계차량 및 계란운반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관련 시설에 대한 예찰 및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철저한 방역으로 AI 청정지역을 사수할 것이며, 관련 기관 및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8361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