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당면사항 중 최고의 관심사항 중 하나인 교육 인프라 부족 해소 방안에 관한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도청 시대의 성공적인 개막에 따른 예천과 안동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을 갖는 행사로 두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신현수 상생발전 포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도청이전에 따른 예천과 안동 지역민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교육시설 부족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심포지엄을 통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 시설 확충이 첫 번째 해결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다양한 의견 공유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남승인 전 대구교대 총장이 ‘교육 인프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 후 김정호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도기욱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영식 도의원, 임종식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석태용 경북개발공사 단장, 양미정 신도시 교육안정화대책위원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도시 입주민 중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해 최근 교육시설 부족에 따른 현안 해결책 방안을 갈망하는 열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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