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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도의원, 상주~영덕 고속도로 현지확인 - 정례회 일정중 노후 소방청사 및 신설 고속도로 점검 나서 - 30년이상 노후화 된 119안전센터 청사운영 실태 파악 위해
  • 기사등록 2016-12-21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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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김명호 건설소방위원장과 위원들이 12월 19일, 20일 양일간 상주~영덕 신설 고속도로 현장과 소방서를 비롯한 119안전센터의 청사운영 실태와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현지확인에 나섰다.

 

이번 겨울철 긴급하게 현지확인을 나선 이유는 30년이상 노후화 되고, 진출입이 협소한 소방청사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개선함으로 출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통상 연말 정례회 기간중에는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및 추경예산 처리 등 바쁜 스케쥴로 현지방문을 하지 않지만,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다수의 위원들 주장에 따라 시간을 쪼개어 일정을 만들었다.

 

첫날에는 오는 23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도청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이 구간 시험주행을 했으며, 신설된 고속도로 현안을 청취하고, 인접 지방도 및 국지도와의 연결성과 예상 교통흐름 등을 검토하고 도내 교통망 확충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3시간 20분 걸리던 상주~영덕 구간이 1시간으로 줄어들고, 도내 포항을 비롯한 동남권의 도청 접근성이 빨라진다.   
        
다음 일정으로 노후 소방청사인 의성군 안계119안전센터와 구미시 인동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청사 운영상황과 소방차량 진출입 실태를 점검했으며, 소방공무원들에게 격려물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성 안계119안전센터는 1978년에 건립된 노후청사로 근무환경 개선, 내진보강 등 추가적인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구미 인동119안전센터는 진미동사무소와 접해 있어 소방차량 진출입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로 소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무실 확장 이전이 요구된다.

 

다음날은 2009년에 개소한 고령소방서를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예방, 재해 취약지구 등에 대한 현안청취 후, 소방공무원과 재해 극복을 위한 상호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소방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는 행정력도 뒤따라야 한다며, 노후화된 소방청사를 점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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