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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에너지자립화로 '두마리 토끼 잡아' - 2014년에 점촌공공하수처리 시설 완공해 운영 - 전국 최고 수준의 하수처리운영으로 수질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16-12-19 2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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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2012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에 점촌공공하수처리 시설을 완공하고 2년여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수찌꺼기 감량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온수와 전기(년간 1억5천만원 절감)를 생산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어 전국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8개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에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이 완료됐으며, 최근 국회 차원에서 에너지자립화 사업에 대한 전반전인 정밀점검을 한 결과, 문경시는 소화요율 47% 에너지자립율 20%를 달성했고 부가적으로 찌꺼기 발생량이 30톤/일에서 22톤/일까지 감량화(년간 3억원 절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문경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모범도시로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강물을 후대에 보전하기 위해 30여명의 사업소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제공했으며, 앞으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하수처리운영으로 지역 수질환경 개선과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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