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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7 2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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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경상북도와 상주시, 상주문화원의 후원으로 12월 16일 상주시민문화공원 내에 “상주시 국채보상운동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석재로 만든 기념비는 너비 1.2m 높이 2.7m의 규모로 “상주시 국채보상운동기념비”라는 글귀와 상주지역의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새겨 영구히 남기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문화원 관계자를 비롯해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오래전부터 국채보상운동 선각자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민족정신을 살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 실천적 접근으로 2014년 성주군, 2015년 고령군의 국채보상운동 관련 자료를 발굴 수집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북 도내에 기념비 건립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권을 수호하고 국채상환을 위해서 나눔과 책임의 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한 상주시 국채보상운동이 범시민의식으로 투영되어 시대정신으로 승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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