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시, 양지공원내 갈뫼루 현판 '제막' - 신라시대부터 물물교역 요충지 비산나루터와 갈뫼시장의 - 낙동강과 수변공원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미의 새로운 명소
  • 기사등록 2016-12-14 23:59:50
기사수정

 


구미시는 갈뫼루 현판 제막식을 12월 14일 오전 11시 신평동 양지공원(신기초등학교 옆)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김정곤 시의원,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감사패 증정 및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현판 제막식에서는 주민들의 큰 환호와 많은 박수로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갈뫼‘는 순 우리말 큰 봉우리, 큰 마을이란 뜻으로 신라시대부터 물물교역의 요충지인 비산나루터와 신평 갈뫼시장의 옛문화 계승을 위해 명칭하게 됐다.

 

낙동강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산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갈뫼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의 누각으로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축조되어 옛 조상들이 지은 누각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풍스러운 멋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야간조명의 설치로 갈뫼루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 갈뫼루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구미시민의 다양한 공원조성 요구에 따라 조성된 갈뫼루는 사계절 내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쉼터, 구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 명품도시 공원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78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