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전공비 중수 제막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제막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1949년 9월 16일 산북면 내화리 소재 노루목 고개에서 공비들로부터 기습을 받아 교전하던 중 경찰서장 이무옥 외 경찰관 11명, 동로면장, 민보단원 2명을 포함하여 15명이 전사한 후 순직 경찰관 추념비를 건립하게 됐다.
이번 경찰전공비 중수 공사는 1954년 12월 추념비를 건립하였으나, 급경사 계단으로 참배 시 위험 등 노후로 올해 12월에 추념벽 신축, 제단 분향대 이전 등 보수공사가 완료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 공사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유족분들과 경찰관 분들께 참배 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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