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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3 0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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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실시한 2016년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영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8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 지원단 교수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영양군은 사업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영양군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위원 10명, 건강리더 21명으로 출발하여 2016년 현재 40명의 건강위원과 38명의 건강리더로 입암면 전체마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정부 3.0 취지에 맞게 주민이 주도하여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 참여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해에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했다.

 

 먼저 주민들은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월1회 이상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하여 회의를 하고 도출된 결과를 보건소와 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입암면사무소에서는 예산 및 인력지원, 보건소에서는 마을단위 건강증진을 위한 집단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업의 주요성과로는 다수의 주민들이 의견을 내놓았던 걷기코스정비와 마을환경 정비관련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건강마을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합”이라고 대답하여 마을단위, 면단위 및 군단위 행사 추진 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단합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쳤다. 
  
 영양군보건소는 “2017년에도 입암면과 건강위원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을 위한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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