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연탄전달 등 평소에도 지역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국가수호 유공자단체인 문경수훈자회 문경시지회(회장 김한수)에서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점촌시민교회 나눔카페(위원장 안상윤)에서도 카페 운영수익금중 2백만원을 인재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또 보안시스템 업체인 제이원 씨티캅 장명수 문경지점장이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의 어린이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39개소의 문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영애)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해 왔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4개 단체 대표 및 회원들은 “우리시 장학회에 기탁의 손길이 계속된다는 소식을 듣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의 온도를 높여 가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윤환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미국의 빌게이츠처럼 한명의 인재가 국가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재개발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추진과 함께 문경시가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