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과 관련, 동절기(12~2월)에 전통시장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상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전통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점포 상인들에게 화재시 신고와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및 전기·가스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미시는 관내 16개 전통시장 소속 안전관리자가 직접 화재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토록 하고 있으며,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에 대한 점검 실시 후 시설물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반영해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유진 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사고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위해 화재예방 규정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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