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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효곡동 도시계획도로 현장 점검 - 포항시,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하고, 시민들의 불편함 최소화
  • 기사등록 2016-11-29 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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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29일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효곡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시의원, 이동걸 시의원, 현장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공사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해 효곡동 주민센터와 효자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효자동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 도로폭이 8m에서 13m로 늘어나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가방향으로 2m정도의 인도가 설치돼 시민들의 통행도 더욱 안전해지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가로환경 개선으로 도시미관도 쾌적하게 바뀌게 된다.

 

  특히, 효자시장 인근 상인들로부터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적극 반영해 일부구간을 양방향 주차공간으로 조성함에 따라 공사전 12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180대 이상으로 확대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시민들 또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포항시는 2015년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12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2017년 1월 29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효곡동 배수펌프장 차집관로 및 하수관거 정비공사 병행시공과 한전주 이설 등의 문제로 공사가 잠시 지연됐으나 하수도과와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으로 준공계획에 맞춰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효곡동 도시계획도로는 향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폐철도 도시 숲과도 이어지게 된다.”며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큰 틀 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공사를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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