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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6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 문경새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1위' 선정 등 - 600년의 시간을 넘는 가장 아름다운 옛길로 백두대간 마루
  • 기사등록 2016-11-28 22: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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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11월 28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명품특화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 한국소비자협회 후원으로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소비자들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지자체를 발굴해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조사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문경새재가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문경새재는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1위' 선정, 2015년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부문' 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새재가 국가대표 힐링 관광지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 배경에는 문경새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문경새재를 잘 보존하고 가꾸어 후세에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경새재는 600년의 시간을 넘는 가장 아름다운 옛길로 백두대간 마루를 넘어 조선시대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사회·경제·문화 등 문물 교류지이자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관리들의 숙소인 조령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 교인식이 열렸던 교귀정, 유일한 한글 표석 산불됴심 비, 최초로 미국인 선교사가 기록한 문경새재 아리랑 악보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국내 사극 촬영지의 메카로 태조왕건, 추노, 해를품은달 등 유명 드라마와 고산자 대동여지도, 조선명탐정 등 수많은 사극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5월에는 대한민국 5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개최되며 매월 음력 보름 토요일에는 야간관광상품으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을 개최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가을에는 문경오미자, 사과, 약돌한우축제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도립공원 내에는 전국 최초로 길을 주제로 한 옛길박물관,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을 통해 청정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룬 문경을 감상할 수 있고 최근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1관문 주흘관부터 옛길박물관에 이르는 구간까지 설치하여 밤에도 문경새재길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전국최초의 철로자전거, 찻사발의 고장 문경도자기박물관과 홍보판매장, 석탄산업과 갱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석탄박물관, 두 가지 온천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경온천, 아시아 최초의 짚라인, 한국의 스위스 문경활공랜드 등 연계 관광지와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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