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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수형자, ‘국가대표2’ 관람 - 수형자들에게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 사업’ 시행 -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영화 상영하는 문화나눔 사업
  • 기사등록 2016-11-28 1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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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가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28일 소내 대강당에서 문화나눔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 사업’행사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 사업'은 삼성그룹 사회봉사단과 CBS 기독교방송이 후원하고 기독 NGO단체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주최로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영화 상영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CBS시네마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드라마 ‘국가대표2’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한 수형자는 ‘팝콘을 먹으면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니 마치 영화관에 온 듯 하였으며, 감동과 눈물이.. 두시간이 정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재미있게 봤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선 대구교도소장은 “오늘의 특별한 체험이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인성변화 유도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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