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과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 주관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 공모전에 작품 800여 점이 접수되어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작품 가운데 11월 2일 제29회 매일한글글짓기 경북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경안중학교는 배용원 학생이외 운문 부분에 2학년 권형준 학생이 차상, 산문 부분에서는 2학년 우진백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장원을 수상한 배용원 학생은 “학교에서 제570돌 한글날 행사에 참여한 후 응모를 하였는데, 장원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또한 한글의 소중함과 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뿌듯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성덕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본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침 독서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혜를 배운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바르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능력을 길러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및 논리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를 통해 매년 수준이 높아지는 매일 한글 글짓기 수상자들이 문단의 큰 인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