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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트럼프에 “우리는 형제국가” 강조 - 한미 양국은 피로써 맺어진 혈맹국가이자 형제국가 - '한국형 트럼프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이 정치지형 바꿀 것'
  • 기사등록 2016-11-10 1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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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게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10일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한미 양국은 피로써 맺어진 혈맹국가이자 형제국가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정치권의 아웃사이드로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역전에 성공한 트럼프에게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힌 뒤 “양국은 피로써 맺어진 혈맹국가이자 형제국가임을 잊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제국가인 양국이 경제적 이해관계로 인해 군사적 신뢰관계가 무너진다면 매우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라며 “트럼프 정부로 인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위반하거나 훼손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트럼프와 한미 양국은 경제적 이익과 군사적 신뢰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한미는 형제이므로 남북평화통일과 북핵문제는 반드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야만 하는 우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총재는 “미국 유권자의 바닥 민심은 새로운 변화와 모험을 선택했고 낡은 기득권의 거짓말 정치에 환멸을 느꼈다”며 “내년 대선에서도 한국형 트럼프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이 정치지형을 바꿀 것은 자명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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