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의 날 행사는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일선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정부포상 2명, 국민안전처 장관표창 4명, 도지사 표창 14명, 시장, 국회의원 등 표창 51명, 등 총 71명의 공무원, 민간인, 단체를 표창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위원, 소방관계자, 특히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수상자들을 축하․격려했다.

또한,“소방의 날은 119에 담긴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안전을 책임지는 경북소방이 있기에 경북이 전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과 장비, 인력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월동기를 맞아 한발 앞선 예방과 대응활동으로 안전한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