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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8 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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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창녕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진로박람회 및 유명강사 초청특강을 11월 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창녕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으로 교육제도 전반에 걸쳐 진로체험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직업계발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직업 세계관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30여개 부스 안에서 각 전문 직업인 멘토가 자신의 진로 선택 스토리를 전달하고, 특색에 맞는 체험 활동을 함께 하여 학생들의 흥미·적성 파악을 돕고, 서울소재 명문대학의 대학생 멘토가 학과 소개 및 진학 멘토링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또한 박람회 부스에는 VR전문가, 드론전문가, 업사이클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멘토와 서울대, 연세대 등 명문대학교 대학생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흥미로운 시간을 가지고 직업 이해 및 학과 설명의 기회를 가졌다.

 

 초청특강은 진로·진학 관련 분야 전문가이자 ㈜티엠디교육그룹의 대표인 고봉익 강사가 ‘진로의 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에 이어 tvN 더 지니어스의 준우승자 카이스트 뇌섹남 오현민의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방송인 아웃사이더의 ‘내 인생의 정답은 언제나 나에게 있다’라는 주제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했다.

 

 초청특강의 마무리로 위 강연자 3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가수 혜이니와 마술사 이준형의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활동을 제공하여 학생 및 학부모님의 흥미유발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창녕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고, 유명명사의 특강으로 동기 부여와 함께 올바른 진로의식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며, “주체적인 진로 목표 설계를 통한 창녕군의 미래 인재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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