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모니터링, 산불취약지 집중 관리 등 예방활동 및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진화체제 구축,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화왕산, 영취산 등 14곳 5,738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관내 전 임야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는 입산을 금지하도록 공고했다.
창녕군은 산불감시인력 118명을 채용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4대와 감시초소 10개소를 운영하여 산불감시 및 산불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산불경각심을 높이는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교육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의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 등에 의해 산불 발생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보고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