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사업은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또래상담자)들에게 관계향상을 위한 기초․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교내․외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상담과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고 학생들이 더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실시되는 이 사업은 올해 초등 1개교, 중등 8개교, 고등 2개교 등 모두 11개교에서 113명의 또래상담자를 양성해 학교별로 애플(사과)데이, 고운말 쓰기, 또래상담주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발표회, 리더십 향상교육과 함께 가두행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도 학교폭력 근절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참여를 호소했다.
강재수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더 좋은 학교환경 조성으로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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