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 20여명은 부곡면 학포리 남주우(61세)씨 농가를 찾아서 혼자서 일손이 부족하여 애태우던 농가의 단감 과수원(2,219㎡)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남주우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혼자 애태우며 단감수확에 메달리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경호 부곡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