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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700여명의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 등 -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
  • 기사등록 2016-10-26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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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영주시에 거주하는 700여명의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함께 모여 연구결과에 대한 공유와 영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분석 및 정책제언 등 의견을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실시한 아동실태 조사는 유니세프 지정 자가평가 설문지를 활용해 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미만 아동과 부모, 아동권익옹호자 등을 대상으로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져,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아동관련 사업에 대한 장기 전략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며 아동참여 기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단 구성․운영,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는 등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사업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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