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를 사지 못한 여학생이 집에만 누워 있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며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이번 교육을 갖게 된 배경은 청소년 여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 매월 겪는 생리현상 시에 청결한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매월 사용해야 하는 위생용품의 비용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지원으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도 이루어졌다.
이에,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참여 아동에게 예천군 바리스타협회 외 개인후원자가 후원한 생리대, 위생팬티를 제공해 경제적 지원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번 성교육에서는 사춘기 몸의 변화과정 및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과 어른이 되는 몸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현실감 있게 자세히 교육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성조숙으로 사춘기가 초등학교 3학년이면 시작될 수 있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동에서 건강한 청소년으로 밝게 자라날 수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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