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술 솜씨마을 위원장 및 가족은 지난 20일 2층 접견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몇 년 동안 꾸준히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최병술 위원장님과 가족들에게 많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김천의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병술 솜씨마을위원장 가족은 2011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1,84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였고, 2013년 12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100억 달성 선포식 행사에서 ‘가장 많은 가족이 참여한 기탁자’로 선정되어 인재양성재단 백서를 수여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기탁한 400만원은 첫째 자부 박상순 100만원, 넷째 자부 이미정 100만원, 손자 최지웅 100만원, 손녀 최민아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79억1천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