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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재해위험 속구미지구 정비사업 '준공' - 큰 비만 오면 가슴 졸였던 200여명 주민의 오랜 숙원 해소 - 2012년 태풍 ‘산바’때 감천과 직지사천 물이 불어나 주택 40여동
  • 기사등록 2016-10-20 2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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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재해위험 속구미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10월 20일 모암동 경부고속도로 김천교 밑 가축시장 옆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속구미지구 정비사업은 2012년 태풍 ‘산바’때 감천과 직지사천의 물이 불어나 주택 40여동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홍수위보다 낮은 기존 신음교를 개체하여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하였고, 직지사천에서 직각으로 감천에 합류되는 지점의 선형변경 및 하천 폭 확장을 통해 배수가 원활히 되도록 정비했다.

 

 김천시는 상습침수지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박보생시장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를 직접 찾아다니며 국·도비 90억원 등 총 예산 148억원을 확보하고, 2014년 6월에 착공해서 2년여 만에 드디어 준공을 맞게 된 것으로 주변지역 70세대 200여명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태풍 내습이나 집중호우시 가슴을 졸였던 모암동 및 속구미지역 주민들의 침수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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