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족사랑 캠프에는 수형자 13명과 수형자 가족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형자와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가족사랑 편지쓰기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학생 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할머니는 “손녀가 어렸을 때 아들이 구속돼 가족사진이 한 장도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줘서 제일 기쁘다’고 말했다.
민현기 소장은 수형자들에게 “수형자의 정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족”이라며 “자신의 범죄로 인해 가족관계가 단절돼 가족이 정서적·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수형생활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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