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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6 음식디미방페스티벌 개최 - 음식디미방 집필한 장계향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 - 10월1일(토) ~ 10월2일(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 기사등록 2016-09-29 0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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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2016 음식디미방 페스티벌’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군수 권영택)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음식디미방을 집필한 장계향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의 정통성을 보존하고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청소년  음식디미방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음식디미방 전통레시피 1작품과 응용레시피 1작품, 총 2작품으로 경합 할 예정으로 대상에게는 경상북도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디미방 맛보기 체험(일일 100인분 한정 음식디미방 잡채비비밥), 음식디미방 요리 아카데미,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 강연, 발효연구가 김명성의 발효 제대로 알기 강연, 음식디미방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 100인 무료시식, 음식디미방 골든벨, 두들마을 퀴즈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특히 음식디미방 전시를 강화해 음식디미방 요리와 전통주 실물전시, 음식디미방으로 차려낸 주안상 및 면상 전시, 석계종가의 불천위제사 전시,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셋째 아들인 갈암 이현일 종가에서 차려내는 반상차림(5첩, 7첩, 9첩)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밖의 강연에는 석계종가의 13대 종손이신 이돈의 ‘여중군자 장계향 강연’과 발효연구가 김명성의 ‘발효 제대로 알기’ 강연이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00인 무료시식코너를 운영해 음식디미방 ‘빈자법’을 비롯한 석계종가에서 만든 대추초와 유과, 세계나라음식, 마들렌, 쿠키와 장계향 선양회 영양지부에서 준비한 도토리죽과 도토리떡도 맛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복식체험과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 솟대만들기와 같은 전통놀이체험, 떡메치기, 풍선아트와 팬시우드 체험 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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