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아름답고 훈훈한 미담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기업체가 있다.
|
예천의 미호위락휴양단지 조성사업에 시공자로 참여하고 있는 한솔건설(주)는 “함께해요!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사원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월급에서 일정부분을 사랑기금으로 모으고 어려운 이웃에 물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천에 거주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직원 12명은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봉사 활동처를 찾던 중 나눔의 집 운영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봉사를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에 감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
그러던 중 간경화로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감천면 진평리 김동석(장애1급)씨의 부엌 상태가 너무 열악하고 비위생적이어서 100여만원을 들여 주방바닥 미장, 주방바닥과 벽지, 가스레인지, 주방출입문 교체 등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이용하여 주방 전체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
또한 감천면 포2리 김옥선 할머니댁의 간이화장실과 수도시설이 외부에 떨어져 있고 찬물로 세면을 해야 하는 형편 등을 보고 300여만원의 물품을 지원하고 (주)신도환경건설의 기술지원과 노력봉사 협조를 얻어 집안창고를 개조하여 실내 화장실을 만들어 주었다.
|
한편 한솔건설(주)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집 수리봉사, 현장 인근 독거노인 말벗 해드리기, 사랑의 헌혈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