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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하회마을간 신도청 직행노선 '시급' - 경북도의회, 경북도, 안동시 신도청간 원활한 교통소통 위한 간담회 - 국도 34호선의 교통량이 폭증되어 출·퇴근 시간 심각한 교통정체 발생
  • 기사등록 2016-09-21 01:06:26
  • 수정 2016-09-21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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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9월 20일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과 우병식 안동시 도시건설국장 및 간부들과 함께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배만규 수석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안동시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국도 34호선을 경유하는 단일 노선으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새로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안동시 옥동에서 하회마을 사거리간 신도청 직행노선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켜 4차로를 신설하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함께 의견을 모았다.

 

최근, 도청이전과 함께 주민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안동시에서 신도청에 이르는 주 간선도로인 국도 34호선(4차로)의 교통량이 폭증되어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가까운 장래에 신도시가 활성화되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교통소통 개선방안 도출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어 왔다.

 

금년 말에 안동∼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신석-교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항∼안동간 국도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포항과 경주방면에서 진입하는 교통량이 폭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명호 위원장은 “신도청 시대가 개막하고, 하회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안동시에서 신도청에 이르는 국도34호선은 조만간 마비상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신규 직행노선을 신설하는 도로건설계획과 기존 국도34호선의 확장도 건설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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